막걸리협회는 지난달 19일 서울 양재동 aT화훼공판장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이 자리에서 ㈜우리술 박성기 대표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막걸리협회 제공
제조사 120여곳 등 참여
국내 최대 규모의 막걸리 단체가 결성됐다.
㈔막걸리협회는 지난달 1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화훼공판장 2층 장미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우리술 박성기 대표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한국막걸리진흥협회가 전신(前身)인 막걸리협회는 현재 막걸리 제조업체 120여곳, 막걸리판매점연합회, 막걸리·전통주 교육기관, 막걸리 연구·개발 전문가 등이 회원 또는 회원사로 참여중이다.
막걸리협회 결성과 관련, 협회 관계자는 “막걸리업체들의 자발적인 협력을 통해 취약한 산업구조를 개선하고 미래지향적인 막걸리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앞으로 △소비자 품평회 △막걸리 공동 레시피 개발 △막걸리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제품의 다양화·고급화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 △경쟁력 강화 위한 R&D(연구개발) 지원 △수출 판로 확대 △지역 양조장별 스토리텔링 개발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기 초대 회장은 “국내 막걸리시장이 지난해부터 다소 침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우리 업계에선 더 큰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거쳐야 할 하나의 과정으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업계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협력과 노력만이 현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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