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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문화'에 탄력받은 막걸리, 유네스코 등재 이뤄낼까 - 베버리지뉴스 - Beverage News - SPECIAL INFORMATION - 특집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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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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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막걸리협회는 경인민속학회와 함께 지난달 20일 서울 사간동 출판문화회관 4층에서 '막걸리의 역사와 문화' 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막걸리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놓고 여러 발표자들이 돌아가며 의견을 개진했다. 사진은 모든 발표 후의 종합토론 모습. 왼쪽부터 한국학중앙연구원 주영하 교수, 고려사이버대 이기태 교수, 막걸리학교 허시명 교장, 호서대 정혜경 교수, 중앙대 정형호 교수, 경희대 김준혁 교수, 경희대 이정재 교수, UC 어바인대 토마스 스타인버그(박사과정), 배화여대 신계숙 교수.

 

b8b7b0c9b8aebcbcb9ccb3aa_3_copy.jpg세미나 중에는 지역별 막걸리들을 비치해놓고 누구든 마실 수 있도록 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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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에 앞서 행사가 열린 출판문화회관 바로 옆 막걸리학교에선 간단한 막걸리 시음회가 열렸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이대형 연구원 제공
 
 지난달 20일 서울 출판문화회관서
'김장문화' 등재의 주역들 주제발표

  
㈔한국막걸리협회가 지난해 10월 발족하면서 2014년 주요 사업으로 선정한 '막걸리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 이의 효과적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막걸리협회는 지난해 12월 20일 서울 종로구 사간동 출판문화회관 4층 대강당에서 경인민속학회와 공동으로 '막걸리의 역사와 문화' 세미나를 열었다. 마침 12월 5일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Baku)에서 한국의 '김장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막걸리의 가능성에 힘을 실어줬다.
먼저 한국외국어대 박상미 교수는 '김장문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등재'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상업화의 우려로 인한 음식문화 지정의 거부감이나 한국 유산의 과다 등재에 대한 거부감 등의 대외적인 어려움이 무척 컸다"고 설명했다.
유네스코는 무형문화유산의 상업화를 극도로 경계한다. 2010년 등재된 '프랑스 미식'과 '지중해 요리문화'의 경우에도 특정요리가 아닌 문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이어진 주제발표 시간에는 모두 4명의 발표자가 발표에 나섰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주영하 교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막걸리'를, 막걸리학교 허시명 교장은 '막걸리의 문화유산 고찰'을, 경희대 김준혁 교수는 '옛 문헌 속에 나타난 탁주·농주 고찰'을, UC 어바인대 토마스 스타인버그는 '외국인의 입장에서 본 우리 막걸리 문화'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발표자들과 토론자들이 함께 종합토론시간을 가졌다. 막걸리협회 박성기 회장은 "우리 민족의 대표 술인 막걸리의 수천 년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해, 막걸리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를 준비하기 위해 경인민속학회와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주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인류무형문화유산(Intangible Culture Heritage of Humanity)
세계유산(자연·문화), 세계기록유산과 함께 유네스코 3대 유산사업 중 하나다. 사라질 위기에 처한 전통예술, 축제, 공예기술, 생활관습 등이 그 대상이다. 한국은 이번의 '김장문화'까지 16건을 등재시켰다.

◇ 한국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①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2001)
② 판소리(2003)
③ 강릉단오제(2005)
④ 강강술래(2009)
⑤ 남사당놀이(2009)
⑥ 영산재(2009)
⑦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2009)
⑧ 처용무(2009)
⑨ 가곡(2010)
⑩ 대목장(2010)
⑪ 매사냥(2010)
⑫ 줄타기(2011)
⑬ 택견(2011)
⑭ 한산 모시짜기(2011)
⑮ 아리랑(2012)
⒃ 김장문화(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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