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호텔 서울 지하 1층에 위치한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 찰스 H.(Charles H.)는 <홍콩 1932’> 메뉴를 추가하여, 새로운 칵테일 5가지를 선보인다고 6월 20일 밝혔다. 이는 새로 부임한 헤드 바텐더 로렌조 안티노리(Lorenzo Antinori)가 국내 처음 선보이는 신규 메뉴다.
찰스 H.는 전설적인 미국 작가인 찰스 H. 베이커의 이름을 딴 1920년대 뉴욕 금주법시대를 컨셉으로, 찰스 H. 베이커가 책 ‘The Gentleman's Companion’에 기록으로 남긴 남긴 뉴욕, 상하이, 쿠바 등 세계 각국에서 경험한 칵테일들을 재해석하거나 클래식하고도 세련된 조합으로 이끌어낸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새로 추가된 <홍콩 1932’> 메뉴는 찰스 H. 베이커가 1932년 크루즈 여행 중 홍콩을 방문했을 때의 기록을 바탕으로 구성했다. 메뉴 중 칵테일 ‘로지 다운(ROSY DAWN)’은 1932년 찰스 H. 베이커가 크루즈 여행 중 만난 여성 폴린 폴센(Pauline Paulsen)과 홍콩 빅토리아 피크 근처 빌라에서 결혼할 때 즐긴 칵테일을 재해석한 것으로, 런던 드라이 진에 유자와 오미자, 크랜베리 액시드(Acid)를 넣어 로맨틱한 핑크빛을 띈다.
한편, 영국 식민지 시절 무역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참향 나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매직 트리(MAGIC TREE)', 영국의 영향으로 처음 홍콩 웰링턴 거리에 생겼던 유명한 밀크티 가게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웰링턴 티 펀치 (WELLINGTON TEA PUNCH)', 당시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잘 알려지지 않은 신비로운 약재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패네시아(PANACEA)' 등 1930년대 홍콩의 분위기를 반영해 개발한 메뉴들도 있다. 이 외에도 홍콩의 유명 바 스톡턴(Stockton)도 메뉴에 참여해, '화이트 홀스(WHITE HORSE)'라는 칵테일도 메뉴에 추가했다.
칵테일 가격은 2만원대로 형성되어 있다. 문의: 02-6388-5500
Facebook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