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레 와인 협회(Wines of Chile)가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Sopexa Korea)가 주관하는 '아트 오브 와인, 아트 오브 칠레, 칠레 프리미엄 와인 페어'가 지난 2월9일(금),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부티크 호텔, 소설 호텔에서진행됐다.
‘칠레 와인은 천혜의 자연 환경과 와인에 대한 열정이 빚어낸 예술이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이번 행사에는 콘차이 토로 (Concha y Toro), 코노 수르(Cono Sur), 에밀리아나(Emiliana),에라주리즈(Errazuriz), 루이즈 펠리페 에드워즈(Luis Felipe Edwards), 몬테스(Montes), 모란데(Morande), 비냐 마이포(VinaMaipo), 뷰 마넨(ViuManent) 등 칠레를 대표하는 9개의 와이너리가참여, 총 45종의 다양한 프리미엄 와인을 한국의 소비자 및 업계 전문가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와인페어는 객실에서 이루어지는 와인 시음회와 파티룸에서 진행되는 와인파티로 진행됐는데, 오후 3시부터 저녁 7시 반까지 진행된 객실 칠레 프리미엄와인들이선사하는 예술적 경지의 품질을 보여주기 위해 연회장이나 레스토랑 등 틀에 밖힌 장소에서 벗어나 부티크 호텔의 객실 및 펜트하우스에서 진행되는 색다른 시도가 돋보이는 행사였으며,각 객실 및 펜트하우스는 각각의 와이너리의 철학과 브랜드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데코레이션 전시도 함께 이루어져 와이너리와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와인 브랜드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와이너리의 객실에는 김성국(콘래드호텔), 양윤주(하프 패스트 텐), 우혜윤(씨네드쉐프), 유영진(워커힐 비스타 호텔), 윤효정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 임철규(오너 소믈리에, 레스토랑 오픈 준비중), 임형규(더 키친 살바토레 앤 바), 정미현(르 메르디앙 서울), 최준선 (두가헌) 소믈리에 등 국내 유명 레스토랑에 근무하고 있는 정상급 소믈리에들이 총출동하여 칠레 와인의 다양성 및 가치를 알리고 이번 행사를 찾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전문가의 톱 서비스와 설명으로 다양한 칠레 프리미엄 와인을 즐겨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저녁 7시부터는 다양한 핑거푸드와 신나는 디제이 음악과 함께 앞서 7개의 객실에서 만난 모든 와인들을 한자리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칠레 프리미엄 와인 파티'가 진행됐다.
가격 대비 맛있는 와인, 편하고 쉽게 마시기 좋은 와인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칠레 와인은 최근 수십년간 대규모의 투자와 연구가 이루어지면서 1990년대부터는 대다수의 와이너리에서 프리미엄 와인, 즉 아이콘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고 칠레만의 유니크한 테루아르를 그대로 표현하고 있는 칠레의 프리미엄 와인들은 이제 전세계의 다른 프리미엄 와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1998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었던 칠레 와인은 지난 2004년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10년간 매년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했다. FTA 체결 이전 국내의 칠레 와인 점유율은 3%대에 불과했으나 2008년부터 수입 물량 측면에서 전통적인 와인 강국인 프랑스를 제치고 1위의 자리에 올랐고 현재 국내 와인 시장 점유율도 전체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고가의 프리미엄 와인 수요 증가에 힘입어 수입 금액 측면에서도 프랑스에 이어 2위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한편, 칠레 와인 협회에서는 앞으로도 국내에서의 칠레 와인에 대한 프리미엄 이미지를 확대시키고, 한국으로의 최대 와인 수출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하여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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