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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병에 넣어진 세계적인 이탈리아 와인, 끼안티 - 베버리지뉴스 - Beverage News - CULTURE - 음료문화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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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끼안티는 호리병 모양의 와인 병(피아스코 병이라고 함) 아랫부분이 라피아(Raffia)라 불리는 짚으로 싸여 있는데, 그 특이한 모양 때문에 전 세계는 물론이고 한국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끼안티 와인 병을 이렇게 짚으로 싼 데에는 그 유래가 있다. 아주 먼 옛날 이탈리아의 농부들은 밭에서 일을 할 때 갈증이 나거나 한 잔 하고 싶어지는 경우에 대비해서 와인 병을 짚으로 싼 후 새끼줄로 매어 허리춤에 차고 다니면서 일을 했다고 한다. 열심히 일하던 농부들은 갈증이 나거나 한 잔 하고 싶을 때 허리춤에 찬 와인을 한 잔씩 마시곤 하였는데, 이런 풍습이 전해 내려오면서 지금과 같은 독특한 모양의 피아스코 병이 생겨나게 되었다고 한다. 과거 인건비가 쌀 때에는 병을 짚으로 싸는 작업에 어려움이 없었으나 지금은 포장비가 술값보다 더 비싸므로 최근에는 베트남에서 갈대를 수입해 포장함으로써 원가를 맞추고 있다. 끼안티의 중심지역인 끼안티 클라시코(Chianti Classico)는 검은 수탉의 그림을 병목부분에 붙여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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