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꼬뮨 편집팀은 월간 〈커피 앤 티〉에 연재됐던 메뉴들을 엄선한 신간 <카페 시그니처 메뉴 베스트 60>를 발간했다. 커피와 티 메뉴를 비롯, 베버리지, 디저트, 브런치 등 5개 분야에 걸쳐 각 12개씩 포함했으며 카페 창업자들을 위한 시그니처 메뉴 60가지를 수록했다. 거기에 부록으로 한식 브런치 10가지를 더했다.
커피(카페)시장의 특성과 트렌드를 한 단어로 함축한다면, ‘4S’라고 할 수 있다. 개성(Signature), 감성(Sensitive), 과학(Science), 공생(Symbiosis) 등이 그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 중에서도 특히 ‘시그니처’는 카페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가장 키워드라고 이야기한다. 카페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메뉴’가 카페의 성공적인 창업과 경영의 기본요건이며, 나아가 성공 유무를 결정할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커피나 차는 원재료인 생두나 차의 종류, 가공상태, 추출방법에 따라 맛과 향의 변화가 심한 소프트웨어다. 그날의 기분에 따라 느껴지는 맛과 향의 정도가 다르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런 면에서는 커피나 차 외에도 과일음료, 디저트, 브런치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견고한 단 하나의 시그니처 메뉴를 정하는 것은 카페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일과 같다. <카페 시그니처 메뉴 베스트 60>에는 이러한 확고한 색깔을 가진 카페의 대표 메뉴들을 담았다. 특히 자신의 카페에 맞는 시그니처를 연구하고자 하는 창업자들에게 유익한 참고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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